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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방치공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

충남도, 올 100개 목표 2억 5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2.03.08 11:2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지하수 오염 피해 방지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연말까지 지하수 방치공 100개를 찾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방치공 전담조사반을 도와 시·군에 편성, 관할지역 내 방치공을 탐색하고 지하수 개발 시공업체에 방치공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치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신고자에 대해 1개당 5만원(소형관정)∼8만원(내경 15㎝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해당 시·군 폐공신고센터나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 신고 전용전화(042-629-2742), 국가 지하수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 개발돼 방치되고 있는 지하수 개발·이용공 등은 실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방치공을 통해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95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모두 9천267개를 찾아 원상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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