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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도내 군 단위 최초…다문화·한부모가족 지원 등 특화사업 수행

  • 웹출고시간2012.01.29 14:5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에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27일 진천군 진천읍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열)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이규창 군의회 의장, 장주식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법인인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가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다기능화 센터로서 충북 9개 군 중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반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관내에 가족돌봄,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 문화활동 등 가족지원서비스 확대실시를 통해 가족문제에 예방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가족(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위한 특화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단 운영과 아버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이 주목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후 이용 가능하며 문의상담은 ☏043-537-5434~5를 이용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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