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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 견인차' 높아진 오창산단 위상

올 수출 목표액 40억달러…전체 37% 수준

  • 웹출고시간2012.01.16 19:3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 2012년 신년 인사회가 1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명재 관리공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오창 과학산업단지의 수출 목표가 40억달러로 정해졌다.

이는 충북 전체 150억달러의 37%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창 산단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오창산업단지 관리공단은 16일 충북 중소기업청에서 새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명재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진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정환 한국산업단지 충북지사장, 조민화 무역협회 충북지부장, 이학록 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장, 이웅기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장, 박철규 지식산업진흥원장 등과 전 이사장인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조태성 사임당화장품 회장 등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재 이사장은 "이달 말까지 파악을 해봐야 알겠지만 약 4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오창산단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경제의 선도 그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해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오창으로 이전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화진 사무총장의 인사와 사임당화장품 조태성 회장 등 새롭게 선보이는 CEO들의 소개가 있었다.

또 하종성 충북지방중기청장을 비롯 지원 기관장들의 새해 지원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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