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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야간학교 학생 및 교사 모집

11년 역사에 79명의 검정고시 합격생 배출한 명문

  • 웹출고시간2011.12.27 13:2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야간학교가 배움의 뜻을 이루고자하는 학생과 자원봉사 교사를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한글 미해독자를 포함해 초등학교 과정,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이며 연령 제한은 없고 교제비와 수업료 또한 무료다.

단양야간학교는 2000년 3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에서 35명의 학생과 자원봉사 교사 25명으로 처음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1년이라는 시간동안 총79명의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며 단양지역 명문 야간학교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지치지 않고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만학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졸업식(11회)은 지난 8일 졸업생, 교사,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별관에서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차와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한 고등부 4명, 중등부 1명 등 모두 5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수여 받아 자리한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단양야간학교 이상곤 교장은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써주신 분들과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입학이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단양야간학교(주간 010-2440-2835, 야간 423-3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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