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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7 14:3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양청고교(교장 김지홍)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근 1년동안 준공된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됐다.

27일 양청고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이번 평가에서 교과교실제 운영에 적합한 교실 배치, 층별·교과별 색깔을 달리한 학습공간, 수준별 이동수업을 고려한 복도공간, 홈베이스, 미디어 스페이스 등 최적의 실내공간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 단열창호, 수자원 절약을 위한 빗물이용 저수조 등 자연친화형 학교로 조성됐다.

양청고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656∼2번지 3만6천840㎡ 부지에 148여억원을 투자해 올 1월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양청고는 이번 우수시설 학교 선정에 따라 28일 교과부장관 표창과 선정패를 수여받는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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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