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삼성면, 겨울철 불우이웃돕기 이어져

윤종옥·김남수 씨 작년에 이어 사랑의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1.12.19 11:5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소재 대화농장 윤종옥 대표가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음성군 삼성면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소재 대화농장 윤종옥(52) 대표는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10㎏(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 대표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농장에 초대해 고기를 대접하고, 선물을 사드리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면 덕정리에 거주하는 김남수(58) 씨도 정성으로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수 씨는 올해도 변함없이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쌀 80포/10㎏(192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홍형기 삼성면장은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과 심혈을 기울이고 저소득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에는 지난 12일엔 (주)진남케미칼 이병남 대표가 염화칼슘 105포를, 14일엔 음성축산물공판장(대표 고윤홍)에서 쌀 128포/10㎏를 기탁해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 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