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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운영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도서관 마다 난방이 되질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때는 언제고 겨울철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해 보겠다고 냉기가 흐르는 도서관을 그대로 운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

아이들은 꽁꽁 얼은 손과 빨간 얼굴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추운 줄도 모른다. 어른들이야 춥다고 건의라도 해 보지만 책 읽는데 재미를 붙여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안쓰럽기 짝이 없다.

시 예산과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은행에 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쐴 수 있다는 행복한 생각처럼 겨울철은 도서관에 가야 따뜻한 온기와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도록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겨 찾는 도서관 분위기 조성에 충주시가 나서야 할 것이다.


충주시 / 김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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