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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수험생은 11월~내년 1월까지 30% 할인"

"동반가족 1명도 혜택, 예약시 우선 좌석 배정도

  • 웹출고시간2011.10.20 10:0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대학 수험생들을 위해 국내선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과 각 대학 논술고사 등의 수시·정시모집에 응시하는 대입수험생의 이동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2012년 1월31일까지 3개월간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에게 30% 할인한다.

제주항공의 수험생 할인적용은 2008년 처음 시작한 후 올해 4년째다.

또 이 기간 수험생이 갑작스런 항공예약을 해야 할 경우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에게는 우선대기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잔여좌석이 없는 항공편 예약시 수험생임을 밝히면 우선 대기 처리하고, 예약 변경이나 취소가 들어오는 좌석을 먼저 제공한다.

수험생을 위한 국내선 예매와 우선대기 신청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탑승 수속시 수험표와 동반자가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수험생과 동반가족의 여정이 같아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험생을 겨냥한 소비 조장 목적의 판촉 보다는 이동편의와 경제적 부담 해소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할인 및 우선예약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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