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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6 17:0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동산의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9일 서울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에서 '매각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종전부동산 매각과 관련한 정부정책, 매각대상 물건에 대한 특징과 장점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2011년 일반매각 대상 48개 부지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한 투자설명서를 배포하며, 특히 투자가치가 우수한 20개 부지는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국토해양부는 95개 이전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117개의 종전부동산에 대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는 84개 부지(6조8천억원)를 매각할 계획이다.

84개 부지중 지난 5월까지 18개 부지가 매각이 완료됐고, 1개 부지(콘텐츠진흥원)는 이달말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머지 65개 부지는 일반(48개), 지자체(2개), LH(13개), 국가기부(2개) 등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매각에서 유찰된 종전부동산은 LH공사만 매입이 가능하였으나 혁신도시특별법시행령을 개정해 농어촌공사, 자산관리공사, 지방공기업 등도 매입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종전부동산 매각이 하반기부터는 차질없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초 LH공사가 매입키로 돼있는 9개 부지 등 13개 부지(1조7천억조원)와 일반매각에서 유찰돼 미매각된 7개 부지(3천억원)를 우선적으로 농어촌공사, 자산관리공사 등에게 매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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