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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교사리~후평사거리 구간 내년 4차로 확장"

정상혁 보은군수 대전국토청 방문서 답변 얻어

  • 웹출고시간2010.11.30 14:1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을 방문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정 군수는 유인상 청장과 면담을 통해 보은읍 교사리에서 후평사거리, 보은읍 성주리에서 누청삼거리까지의 4차로 확장과 후평사거리에서 수한면 거현리까지 급커브 등 선형이 불량한 4개 구간의 선형개량을 건의했다.

이에 유인상 청장은"보은읍 교사리에서 후평사거리까지 4차로 확장은 인포-보은간 3공구 도로에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고, 후평사거리에서 거현리까지 선형불량 구간은 설계에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공사 착공후에 설계변경 등에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교사리 보건소앞에서 후평사거리까지 4차로 확장포장에는 160억원, 선형개량 4개소에는 4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기존 국도 주변 수한면과 보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면서 정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이다.

또 정 군수는 송석철 도로시설국장과 면담을 통해 보은읍 성주리에서 누청삼거리까지의 교차로 개선과 4차로 확장사업도 건의, 추진방향에 합의점을 찾는 등 이번 대전청 방문을 통해 관내 큰 현안사업에 대해 큰 성과를 거뒀다.

보은군 관계자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완공과 올해 개통예정인 보은-운암간 도로가 완공되면 내년부터 지역내 대형사업이 없어 건설경기의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 군수의 대전청 방문으로 2백~3백억원의 국비가 확보돼 지역 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함은 물론 교통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부처와 긴말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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