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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9 14:5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목표액 1천70억2천4백만원 대비 121.2%인 1천297억1천4백만원을 집행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 이번 조기집행을 내실있게 추진한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최인호(54)씨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 특별광역시(7), 도(9), 시(75), 군(87), 자치구(68)로 나눠 평가했다.

그 중 보은군은 충청북도에서 1위, 전국 87개 군단위에서 2위의 집행률을 기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뛰어난 행정처리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받은 2천500만원(3월말 충청북도 평가)과 2억원(6월말 행정안전부 평가)의 특별교부세를 지역발전사업에 재투자해 내실있는 운영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는 군이 올해 상반기에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삼고 일자리 창출(41억8천3백만원), 민생안정(47억4천만원), SOC사업(26억9천1백만원) 등 주민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황종학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재정조기집행 배경에 대한 전 직원의 깊은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6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상반기 목표액 초과달성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한 효율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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