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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4 13:4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제10회 전국 청소년 무도(검도)대회를 오는 27~28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조성훈)이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생 800여명과 지도자 20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무도 및 검도 솜씨를 겨루게 된다.

27일에는 종이베기·촛불끄기 초중고 예선 및 결선과 검형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고 검무시범단의 시범과 화랑검무 시범, 세계경찰무도시범, 전대한검도회 시범 등 전통무예시범이 펼쳐져 무도의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28일에는 죽도대련 개인 및 단체전과 격검대련(스폰지 검)이 진행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개인검형은 검법동작시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하고 단체창작검형은 6~12명 내의 참가자들이 일치된 동작으로 예술과 통일성 등을 겸비한 동작으로 검도를 예술의 단계로 승화해 관중들에게 검도의 색다른 맛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대회를 검도의 불모지인 보은에서 개최함으로서 검도에 대한 재인식은 물론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전국에 보은군을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이번 대회에 보은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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