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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초,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우리와 다른 문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웹출고시간2010.11.14 14:0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북초등학교(교장 조준애)는 지난 12일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캐러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다문화가정이 크게 늘어가는 요즘 외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관용의 정신을 인식시키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중국, 몽골, 필리핀에 대한 각 나라 사람들의 문화체험, 음식 만들기 및 시식, 전통놀이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우리생활과 다른 문화에 대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다.

특히 TV나 사진에서만 보았던 중국, 몽골,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면서 외국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으며 10여명의 학부모들도 직접 요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내북초 관계자는"각 나라의 여러 가지 문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 친구들을 잘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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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