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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4 14:0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전남 장성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저병원성 AI바이러스(H5/H7형)가 검출되고 일본에서도 지난 10월 14일 홋카이도의 야생오리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바이러스 검출보고가 잇다르자 보은군이 농가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보은군은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을 맞아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농가 및 축산관련자와 해외여행객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를 당부하며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 4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우선 축사 ·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 포장 등 차단조치를 할 것과 철새도래지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 태국 · 베트남 · 인도네시아 등 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사료저장 통 주변 등 축사 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해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 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국내의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가 지속적으로 분리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소독과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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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