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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9 14:3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친환경농업의 조기 확산과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회 맞춤형비료 시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시상금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보은군에서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사업 교재를 발간해 각 읍 · 면 이장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정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또 농협에서는 지역농협을 통해 실직적인 시비요령을 지도하는 등 이처럼 군과 농협이 연계해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사업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큰 몫을 했다.

군은 국비지원 1억7천만원과 별도로 5억여원의 군비 예산을 추가 지원해 화학비료 공급율 중 70%를 맞춤형 비료로 공급했으며 전국 최초로 농협의 협조로 홍보 포스터 4천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맞춤형비료 공급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군은 화학비료 사용량의 절감 및 농가의 화학비료 구입비 절감 대체 방안으로 기존 화학비료 지원 재원을 유기질비료, 가축분 퇴비,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비료에 투자해 화학 비료 소비량을 감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친환경농업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대안으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11회 흙의 날 기념식에 부대행사로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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