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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김효식·박금용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입상

속리산황토조랑우랑 우수성 인증

  • 웹출고시간2010.10.26 14:4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수상 김효식(왼쪽) 장려상 박금용씨(오른쪽)

보은군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회원인 보은군 속리산면 하판리 김효식(44)·마로면 갈전리 박금용(43)씨가 제5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는 충북에서 36두가 출품되었으며 6두를 입상했다.

그 중 보은군에서 2두가 수상해 보은한우의 대표브랜드인 속리산황토조랑우랑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속리산면 김효식 씨의 한우육과 장려상을 수상한 마로면 박금용 씨의 한우육은 1++A의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1천70만원과 998만원에 각각 경매가 됐다.

보은군은 조랑우랑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 경북대 등에서 특화사료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판단하고 농가의 생산기술지원과 사양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해 초음파 육질진단과 거세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우고급육경진대회는 한우 농가의 개량의욕 고취와 소비자에게 명품한우의 인지도를 부각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며 지난 22일 충북축산브랜드페스티벌 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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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