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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판동초, '이웃 학교와 함께하는 학습발표회' 열려

초·중 연계 학습발표 행사

  • 웹출고시간2010.10.24 00:1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특색사업인 인근학교 간 교육과정 합동운영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웃 학교와 함께하는 학습발표회'가 지난 22일 판동초등학교(교장 이혜진, 보은군 삼승면) 금적관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심미적 정서와 명랑하고 풍부한 심성을 갖게 하고 교육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한 이번 학습발표회는 판동초와 송죽초(교장 박범수), 수한초(교장 김진복), 원남중(교장 김옥현) 등 네 학교가 함께했으며 신나는 율동과 여러 가지 악기 연주, 연극,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지역사회 내빈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재능의 결실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 주며 행복한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판동초 이혜진 교장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며, 초, 중간 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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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