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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 열린다

30·31일 군내 26곳 농장서

  • 웹출고시간2010.10.24 00:1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6회 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가 오는 30~31일까지 군내 26개소 365황토사과 체험농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수확체험대회에서 사과를 수확한 아이들의 모습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6회 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가 오는 30~31일까지 군내 26개소 365황토사과 체험농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제일의 청정자연, 다시 오고 싶은 보은, 보은에 오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에는 분양가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사과체험학습장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보은황토사과포털사이트(www.boeunapple.com)에 접속해 체험신청을 하면 되고 분양가족이 아닌 경우 분양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분양받은 나무에 따라 30kg(분양가 10만원), 45kg(15만원), 60kg(20만원)을 수확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사과 운동회 주제를 가지고 사과상자 오래들기, 사과즙 만들기, 사과껍질 길게 깍기 등 농장별로 색다르게 마련된다.

또 보은황토사과포털사이트(www.boeunapple.com)를 통해 체험후기 콘테스트(사진 콘테스트, 체험수기 콘테스트)등을 마련하고 수상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창원 황토사과발전협의회장은"가족과 함께 사과따기 체험도 하고 맛있는 사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분양 가족 중 체험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양가족은 별도로 분양 농장주와 상의해 일정을 잡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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