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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채용 박람회…3천여명 '성황'

하이닉스 등 50여개 업체 참여
즉석면접서 132명 채용 성과

  • 웹출고시간2010.09.16 18:0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2010 청주채용박람회가 열린 청주대 체육관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3천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32명치 현장에서 채용됐다.

"면접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더 많이 준비하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일 청주대에서 열린 '2010 청주 채용박람회'에 서류를 준비해 면접을 받은 김형구(26.청주대 경영학과)씨는 "취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토익과 영어회화, 봉사활동 등 스펙을 쌓아왔다"며 "오늘 취업이 안되더라도 경험을 쌓기 위해 참여했다"며 "오늘 이곳에서 취업에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안된다고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주) 하이닉스와 대한생명, LG이노텍,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등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즉석면접 등을 통해 45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날 참여업체는 채용 권한이 있는 인산담당자들이 참여해 면접을 진행하고 즉석에서 채용 가능여부를 결정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지참해 자신이 취업을 원하는 업체를 찾아 길게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민(26)씨는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 적당한 업체를 찾지 못했다"며 "취업을 위해 더 많은 스펙 등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채용 박람회에는 00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00명이 즉석면접에 응시해 00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날 참여한 업체중 일부는 오후가 되면서 철수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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