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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부클럽 등 사회단체, 장보기 캠페인 전개

재래시장 이용으로 '훈훈한 설'

  • 웹출고시간2010.02.11 11: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인근 제천지역 대형 할인마트 오픈으로 단양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심각히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양군과 주부클럽 등 사회단체들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애용하기, 전통시장 애용하기, 내 고장 물품 이용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단양군수와 공직자들은 이날 단양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상인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아리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채근석 단양 부군수는 지난 9일 매포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소상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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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