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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감동음악회

장애우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뉴비전콘서트

  • 웹출고시간2010.02.09 19:4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교육청(교육장 윤영식)은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일반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 감동음악회'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뉴비전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공연모습.

단양교육청(교육장 윤영식)은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일반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 감동음악회'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뉴비전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뉴비전콘서트에서는 2시간 동안 지휘자도 악보도 없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우 실내 관현악단 '하트 시각장애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협연과 지체장애우 조성진 팀의 마술,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이영호, 이은지 팀'의 휠체어댄스 등 다채롭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에서는 특히 모진 시련을 땀과 눈물로 일궈낸 시각장애우의 감동적인 연주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단양교육청 관계자는"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개최했다"며"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우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얻을 수 있고 장애우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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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