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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8 19:0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지난 4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회계실무 교육을 가졌다.

보조금의 효율적 운용과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된 이날 교육에는 64개 사회단체 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단체보조금의 예산편성운영기준, 보조금 교부신청 안내,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정산 주요 지적사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안내와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보조금 유용, 정산검사 소홀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되는 보조금의 잘못된 지출 관행, 정산 오류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조금 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송종호 예산담당은"보조금 정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적 사례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보조금의 관리, 신청, 집행, 정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업무추진비 성격의 선심성 사업비 집행을 금지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체크카드를 사용해야하며 사회단체보조금 집행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보조금 사용 내역의 군 홈페이지 공개에 대해"사회단체보조금은 군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이기 때문에 군민에 공개될 필요가 있고 또한 공개를 통해 보조금 사용처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사회단체의 위상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보조금 사용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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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