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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4 13:2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보건소는 설 연휴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종인플루엔자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플루의 경우 최근 발병률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감염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고위험군에서 신종플루 감소 추세에 기대어 예방접종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경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겨울철에는 식중독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음식물 보관에 주의를 게을리 하는 경우가 있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겨울철 식중독은 음식물섭취, 사람과 사람 간 전파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보건소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신종플루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특히 고위험군에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생선, 고기, 냉동식품 등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명절에 남은 음식에 대해서도 실내에 두지 말고 냉장 보관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tu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예방의학담당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행동요령, 겨울철 식중독 예방요령을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해 주민에게 전파하는 등 설 연휴와 학교 개학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11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맞아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신종플루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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