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03 13:0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적성면사무소는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적성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상배씨가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는 모습.

단양군 적성면사무소(면장 김창식)는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면사무소에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홈페이지와 이장 회의, 주민자치 회의 등을 통해 시책 알리기에 나섰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 적성면은 면세가 작은데다 그나마 남과 북이 과광재로 갈라져 있어 농기계 수리점이 입주하질 못하고 있어 농민들은 농기계가 고장이라도 나면 멀리 단양읍내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마침 면사무소 직원 중에 농기계 수리 자격을 가진 직원이 있어 본인의 실력발휘 기회도 갖고 농업인의 불편함도 해소하기 위해'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또 업무를 분담해야할 산업담당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일이라 흔쾌히 동의하고 농업인 대표자들도 반색이어서 적성면에서는 면정 역량을 기울여 시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 센터를 운영할 이상배씨는"주민들의 고장 수리 요청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며"고품질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단한 부품(1만원 미만)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며 농기계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상수도, 보일러 등도 함께 수리할 계획이어서 노인층이 많은 적성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