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 청소년문화의 집 인기 절정

카페 분위기 연출, 만남의 장소로 활용

  • 웹출고시간2010.01.30 12:2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매포 청소년문화의 집이 최근 1일 평균 이용자수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따. 사진은 이 시설에서 운영한 풋살 경기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모습

단양군 매포 청소년문화의 집이 최근 1일 평균 이용자수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00년 개관한 매포 청소년문화의 집은 1월 31일 현재까지 56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휴관일을 제외하고 1일 평균 170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 시설은 지난해 말 비가 새는 낡은 건물에 대해 대대적인 수선작업을 거쳐 세련된 카페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이후로 청소년들이 몰려들어 요즘은 1일 평균 200명을 상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시설관계자는"분위기 있는 카페 풍의 실내가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 중심의 문화공간에서 만남과 사교의 장소로 용도가 확대돼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고 발했다.

또 그는"세련된 실내장식에 더해 자유로운 분위기, 친절한 운영자, 누구에게나 열려진 공간 등이 인기를 더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문화의 집은 다양한 취미생활과 프로그램을 영위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 비디오감상실, 사랑방, 동아리방 등의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RC-카 경기장, 풋살과 농구 등 각종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실외 공간을 가지고 있는 등 매포 청소년문화의 집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한편 장미숙 운영 총괄담당"숲을 주제로 한 '자작나무와 아이들'을 비롯한 녹색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통해 개설한 '모터 바이크' 프로그램 등 32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포 문화의 집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