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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7 11:4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지역 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무대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무대공연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공연분야 문화예술 단체로 무대공연을 전제로 한 음향임차, 무대제작, 의상구입, 소품제작, 홍보활동 등 공연관련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1개 단체 당 최고 2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에서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내에는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전문 공연 단체가 없는 등 공연예술분야가 취약해 외부 예술단체를 초청해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고 있는 실정으로 비록 동호회 성격의 자생 예술 단체들이지만 반복적인 지원을 통해 공연문화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각종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어울마당의 '품바 난타공연', 어주구리 밴드의 '관광성수기 볼거리 공연', 비플러스의'관광객을 위한 한 여름밤 음악회'공연을 지원했다.

한편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단양 관광발전을 이끄는 양익으로 삼기위해 올해 예총설립을 계획하는 등 예술분야의 인프라를 보강할 방침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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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