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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6 10:4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과 단양군공무원노조가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돕기에 나섰다.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단양군과 단양군공무원노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7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초 단양군공무원노조(지부장 송기영)가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아이티 돕기를 지난 22일까지 전개하고 있던 중 김동성 군수가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라며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해 모금대상을 전체 직원으로 확대하고 모금 기간을 27일로 연장하게 됐다.

송기영 지부장은'도움의 손길'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조합원들에게 띄워 아이티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운 사실을 소개하며 아비규환의 나라를 돕자고 제안했고 김 군수는 "큰마음으로 지구촌 가족의 우애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직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군과 노조는 실효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500만원의 목표액을 설정하고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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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