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업무추진 '투명하게'

지난해 실적 자체평가 결과 공개

  • 웹출고시간2010.01.26 10:5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군청 각 실과단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열린 단양군 업무평가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단양군이 군청 각 실과단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단양군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황락훈)는 지난해 연초와 연말에 군청 각 부서로부터 업무추진계획과 실적을 제출받아 이를 상·하반기 확인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종 집계해 지난 22일 전체 회의를 개최,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 확정했다.

이번 평가는 23개 부서 105개 담당에 대한 109개 성과지표와 319개 이행과제를 세부대상으로 했으며 계획수립 분야 30점, 사업성과 분야 30점, 사업효과 분야 20점, 도합 8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군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본청의 경우 환경위생과 71.83점, 관광도시개발단 71.46점, 생활복지여성과 71.23점, 자치행정과 71.19점의 평가를 받았고 읍면의 경우 영춘면 71.46점, 대강면 71.34점, 적성면이 71.29점의 평가를 받았다.

군 담당자는"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의 시대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조되는 때에 성과주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군 실정에 맞는 자체평가 체계를 도입해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부서별, 담당별, 직원별로 각자가 자기 업무를 스스로 진단하고 환류함으로서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군 자체평가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