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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 충북 혁신도시 이전

  • 웹출고시간2010.01.24 13:4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통합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 당초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충북혁신도시로,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었다.

광주·전남으로 이전할 예정이었던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충북 이전 대상이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통합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옮기게 됐다.

또, 당초 충북으로 이전할 계획이던 한국노동교육원의 폐지됨에 따라 대체 방안으로 별도 신설된 '한국고용정보원'도 중부신도시 이전이 확정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직원 227명(2본부 1실 6센터 13팀)규모로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노동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고용정보 수집, 분석 및 고용관련 전산시스템 개발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기업 선진화에 따른 관련 법령이 정비되면서, 통·폐합 관련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관계부처,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배치 지역을 조율해 왔으며, 그 조정 결과를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법무연수원의 충북 이전 계획이 추가로 승인됐으며, 이번에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된 법무연수원 등 이전 공공기관은 3개월 이내 종전 부동산 처리 계획(혁신도시특별법 제43조)을 소관부처와 협의해 수립한 후 이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2012년까지 이전 완료를 목표로 청사설계 등 후속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법무연수원의 충북 이전 계획이 추가로 승인됨에 따라 11개 이전기관 대상 중 8개 기관이 지방이전계획 승인을 마쳤으며, 중앙공무원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인원 등 3개 미승인 기관 또한 이른 시일 내 승인조치 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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