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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1 19:0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의 중부신도시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공기업 선진화 추진에 따라 통폐합 되는 공공기관의 배치지역을 21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인 음성·진천 중부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곳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직원 389명, 예산 5천567억원), 한국고용정보원(직원 200명, 493억원), 법무연수원(직원 114명, 예산120억원) 등 모두 10개 기관에 근무인원은 2천77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당초 충북으로 이전키로 했던 소프트웨어진흥원이 경남으로 이전키로 돼있던 전자거래진흥원과 미이전대상기관이던 정보통신연구원이 통합돼 이번에 충북 이전기관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당초 충북으로 이전키로 했던 인터넷진흥원(직원 79명, 예산액 260억원)은 전남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경남과 전남 등과 치열한 통합기관 유치전을 벌였던 충북은 규모가 적은 인터넷진흥원 대신 인터넷진흥원보다 두배 이상 규모가 큰 정보통신연구진흥원(직원 185명 예산액 3천723억원)과 경남으로 이전키로 돼있던 전자거래진흥원(직원 60명, 188억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폐지된 한국노동교육원 대신 한국고용정보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충북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이미 확정됐던 7개 기관 등 모두 10개 기관의 이전을 확정지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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