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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1 11:3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보건소가 노인 의치보철사업의 적용대상을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만60세 이상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확대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5천8백만원 사업예산을 확보해 27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해 줄 계획이다.

시술을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보건소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보건소가 1차로 사전 검진을 실시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대상자를 확정한다.

시술확정자는 이후 관내 치과의원(유재용치과, 단양정치과, 중앙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관내 어려운 노인들의 음식물 섭취 기능을 향상시켜 단양군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의치보철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63명의 노인들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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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