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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고을 '명품 삼총사'

군, 흑마늘막걸리·비타·수박겔 개발 화제

  • 웹출고시간2010.01.20 14:2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흑마늘 막걸리, 수박 겔, 흑마늘 비타 등 3종의 농식품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농식품들은 단양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의 단고을 명품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단양마늘을 이용한 기능성 탁주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흑마늘 막걸리는 대강양조장을 주축으로 대원대학 식품연구소와 충북 마늘연구소가 연계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지난해 6~12월까지 개발작업을 수행했다.

단양군은 이번에 개발된 흑마늘 막걸리를 단양군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아웃박스 및 선물셋트 포장재 개발하고 막걸리 엑스포 및 식품산업대전 등의 출시행사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박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어상천 수박 겔은 단양마늘식품에서 주관해 한발발효제품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수박을 이용한 기능성 또는 건강식품시장이 없는 실정에서 단양군이 수박건강식품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상천 수박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수박영농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며 수박겔을 다이어트 효과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흑마늘 잡곡 영양바 만들기 사업으로 장익는 마을이 상지대학교와 자연그대로와 연계해 개발한 흑마늘 비타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살균 및 항균작용이 있으며 체력증가 및 강장효과로 피로회복에 우수한 섭취용 비타민제로 식약청 건강 기능식품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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