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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8 11:1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가곡면사무소가 폭설에 대비해 빙판길 제설용 모래를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비축했다.

단양군 가곡면사무소(면장 김홍량)가 최근 빙판길 제설용 모래를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비축하고 혹시 있을 폭설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가곡면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산간 오지 마을이 많은 지역으로 눈길에 유난히 민감하다.

지난 8일 전후해 내린 폭설로 저장해 둔 제설용 모래가 크게 줄어든 면사무소 측은 또 다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비축량을 대폭 늘려 마련했다.

김홍량 면장은 "겨울철 면정의 1순위는 신속한 제설로 주민들의 안전을 돕는데 있다"며"면사무소 광장은 물론 피화기, 성금미, 말그미, 덕가락 등의 산간 도로에 충분한 양의 제설용 모래를 비치했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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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