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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댐주변 지원 '효율적으로'

41개 단위사업 8억여원 투입… 인구·수몰면적 따라 배분

  • 웹출고시간2010.01.18 11:1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2010년도 '댐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41개 단위사업에 8억4백여만원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의 경우 주민자치센터 물품 구입 등 13개 사업에 2억2천5백여만원, 매포읍은 평동8리 정자 설치 등 9개 사업에 1억5천6백여만원, 단성면은 하방리 마을쉼터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억3천여만원이다.

대강면은 농촌가로등 설치사업에 4천7백여만원, 가곡면은 체험회관 집기구입 등 4개 사업에 7천9백여만원, 영춘면은 마을 행사물품 구입에 4천7백여만원, 어상천면은 마을 게시판 설치 사업에 2천7백여만원, 적성면은 상1리 배수로공사 등 6개 사업에 9천여만원이다.

이처럼 읍·면별로 사업비가 차이가 나는 것은 인구수, 수몰면적 등 배분 비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2008년도 45개 사업에 7억8천3백여만원, 2009년도 51개 사업에 8억5백여만원 등 해마다 조금씩 증가했으나 올해는 1백여만원이 감소했다.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예산은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댐 관리청 등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며 단양군의 경우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충주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한편, 단양군은 댐주변지역지원사업이 주민생활에 폭넓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선정 추진하는 반면 충주시와 제천시가 일정 규모 이상으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과는 차이를 보인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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