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

입산통제구역 고시에 이어 산불진화대원 선발 마쳐

  • 웹출고시간2010.01.18 11:1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지난 13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화대원 신청자 5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체력 테스트를 거쳐 정예요원 40명을 선발했다.

단양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을 고시한데 이어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75명을 선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화대원 신청자 5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체력 테스트를 거쳐 정예요원 40명을 선발했으며 읍·면도 자체 기준에 따라 35명을 별도로 선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일 입산통제구역으로 10개 산 4천842.2㏊와 등산로 폐쇄 4개 구역 42.8㎞,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대상으로 대성산과 양방산을 각각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입산이 통제되는 산은 슬금산, 천주봉, 맹자산, 동산, 올산, 수리봉, 용산봉, 삼태산, 말목산, 도솔봉이며 등산로가 폐쇄되는 산은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삼태산과 올산 일부 구간이다.

또한 군은 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하고 2-3월 중에는 숲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계별로 예방대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단양군은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등 뛰어난 산수경관과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어 산불예방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산불 없는 2010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