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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4 13:3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단양마늘을 소개한 홍보책자를 만화로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토마늘의 고장 단양군이 단양마늘을 소개한 홍보책자를 만화로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양 황금마날 이야기'란 제목의 이 만화책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단양마늘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됐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2개월여의 작업 끝에 젊은층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만화형태의 홍보책자 7천부를 펴냈다.

책자는 단군설화를 밑바탕으로 주인공 '단이'가 단양마늘의 뛰어난 효능을 통해 악의무리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단양마늘뿐만 아니라 수양개선사유적과 금수산, 구인사, 고수동굴, 단양쑥부쟁이 등 주요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도 함께 수록돼 관광 홍보책자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홍보책자를 관광안내소에 배포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마늘택배 주문 시에도 마늘과 함께 배부하는 등 단양마늘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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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