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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3 15:1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제21대 부군수로 채근석(57·사진)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이 4일 취임한다.

청주 출신의 채 부군수는 청주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9월 보건직 신규임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청원군 환경과장에 이어 충북도 환경관리계장과 청소계장, 충주대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그는 충북도 환경정책과장, 산림녹지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엔 환경분야 특급 건설기술자격을 취득할 만큼 충북도내에서 독보적인 환경전문 관료로 통한다.

이와 함께 탁월한 리더십과 불필요한 격식을 탈피한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조직 내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채 부군수는 "중부내륙 관광일번지이자 무안한 잠재력을 가진 단양에서 꼭 한번 근무해 보고 싶었다"면서"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자(57)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다.

한편 채 부군수 취임식은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 열린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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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