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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30 12:1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는 고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한 농업경영대학 단고을 고추반 수료식을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는 고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한 농업경영대학 단고을 고추반 수료식을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특화작목 전문기술보급을 위해 마련된 농업경영대학은 지난 3월 30일 개강한 뒤 고추 이론과 토의,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 총 26강좌 11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4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윤희(59·영춘면 별방리) 씨는 교육 참석율과 학업성취도가 뛰어나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받았다.

입학당시 수료생들은 바쁜 농사일로 인한 부담감을 안고 교육에 임했으나 수업이 거듭 될수록 하나하나 전문기술을 배워가는 재미로 교육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한편, 올해로 4년째 운영된 농업경영대학은 2006년 사과를 시작으로 2007년 수박, 2008년 마늘 등 5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전문기술을 교육해 오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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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