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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13:3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매포읍 출신인 배대환(65·사진) 씨가 29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현재 대강면 두음리에서 체육시설공사 업체를 운영하면서 서울 강동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 씨는 민주평통협의회의 홍보활동과 인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9월 고향인 단양군과 강동구 자매결연을 추진해 도·농간 민주평통자문회의 활성화를 꾀했다.

고향사랑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배 씨는 1998년 단양공설운동장 천연잔디구장 조성 시 1억원 상당의 천연잔디를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는 재단양군민회 장학금으로 2천만원을 지원하고 고향농산물 사주기 등을 해마다 벌이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노인대학 졸업 가운 40벌을 지원하는가 하면 13년째 고향어르신 50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노인 15명에게 인공 무릎관절 시술을 알선하는 등 고향사랑을 이어갔다.

배대환 위원은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주민들 곁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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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