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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족스키캠프' 호응… 120여명 참가

아빠·엄마와 함께 설원을 씽씽!

  • 웹출고시간2009.12.27 16:0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키캠프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서 열려 단양군생활체육회 동호인들이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 엄마와 함께 스키도 즐기고 물놀이는 물론 게임도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화수)가 강원도 설원에서 가족스키캠프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가족스키캠프는 성탄절인 25일부터 일요일인 27일까지 열려 직장일로 바쁜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50여 가족 120여명은 캠프기간 내 스키강습은 물론 자유스키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레크리에이션강사가 진행하는 신나는 게임과 용평 아쿠아월드에서의 물놀이 등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김남규(43·대강철물)씨는"단양군생활체육회의 스키캠프로 모처럼 짬을 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아이들이 좋아해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매년 가족캠프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김보령양(단양초 5년)양은"엄마, 아빠와 오빠가 같이 스키장에 와서 스키도 배우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스키장에서 가족 캠프를 열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단양군생활체육회는 매년 여름 레프팅을 가족캠프로 진행해 오다가 이번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우보드로 바꿔 가족캠프를 열었으며 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 지 5시간만에 120명이 마감돼 스키캠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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