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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7 16:0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단양장학회(이사장 정하모)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0년도 장학사업으로 장학금 1억7천800만원,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4천300만원 등 총 2억2천1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지역 내 성적우수 대학생 10명, 고교생 20명, 특별격려생 10명 등 40명과 기존 특별장학생 33명 등 총 7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난 1996년 5월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선발해 1억5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 학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후견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친 결과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우수 중학생들이 관내 고교로 진학하고 있는 추세이다" 며 "단양의 미래를 짊어질 향토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장학회는 올해 고교생과 대학생 70명에게 1억7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10개 학교에 명문학교 육성지원금으로 9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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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