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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2 19:2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가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남상우 청주시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칭한 단체가 어디인지와 남상우 청주시장의 언론인터뷰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에는 "1일 민주당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일부 내용에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 지방의원들이 충북발전을 도외시하는 집단인 것처럼 매도하는 일부단체와 동조 편승하여…'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언급한 일부단체가 충북비대위를 지칭한 것이냐"고 물었다.

남상우 청주시장에게는 "1일 청주시장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기저기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고 있지만, 본인의 입장은 대통령이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 결정을 내렸으면 따라가야 한다는 것', '한 번 결정된 국가의 정책이 그대로 시행될 수도 있지만, 상황 변화와 사정 변경이 이뤄질 경우 또는 최상의 다른 정책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 지적하신 것처럼 일부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내려오면 긴급 상황 발생시 서울에 모여 회의하기가 쉽지 않을 것', '대통령이 결국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이 사실이냐"고 질의했다.

충북비대위는 양측에 3일 오전까지 답변을 요구했고, 양 측의 답변내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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