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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토론이 주목을 받고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제 7회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독서토론 '책과 함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청주시의 주관으로 지난 2006년 '압록강은 흐른다'를 시작으로 2007년에는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고미숙의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젼, 열하일기'를 선정하였고, 2008년에는 한비야의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와 한상숙의 '당신의 손'을 그리고 올해엔 상반기에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하반기 도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선정하였다. 책읽는 청주사업은 '한 책, 한 도시'(OneBook OneCity)' 독서운동을 모체로 하여 운영되어지는 책읽기 운동이다.

지난 2009년 상반기 책읽는 청주의 행사로는 신경숙작가의 북콘서트와 독후감 모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선정도서를 읽은 느낌과 생각들을 함께 나누는 기쁨을 나누는 자리라는 취지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간 총 5회의 토론회가 열리며, 선정도서를 읽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 토론마다 토론자 8명을 신청받아 토론회에 참석이 가능하며, 인터넷의 일정에 맞는 날짜를 확인하여, 전화나 방문접수, 혹은 메일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 우현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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