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1.11 16:2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3일 영춘면 하리 화전민촌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산림의 가치증진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춘면 하리 산 62번지 일원에 조성된 1ha 규모의 매실나무 인공조림지에서 비료주기(200kg), 가지치기 작업을 벌이게 된다.

또 숲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백두대간 대청결운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마을, 농경지 주변 등 산불우려 지역에 대해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주민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 조성으로 환경 친화적인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생육환경을 개선해 경제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며 "숲가꾸기 체험행사와 병행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애써 가꾼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숲가꾸기 범군민 분위기 확산을 위해 1995년부터 11월 한 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1일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숲가꾸기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