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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9 02:2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009~2010 12라운드에서 후반 32분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29)가 결승 헤딩골을 터뜨리고 있다.

ⓒ 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에게 아쉽게 석패했다.

맨유는 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009~2010 12라운드에서 후반 32분 존 테리(29)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8승1무3패 승점 25점에 그쳐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안방에서 맨유를 격침시킨 첼시는 10승2패가 돼 가장 먼저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맨유는 원정 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첼시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라이언 긱스(35), 웨인 루니(24)의 슛이 모두 첼시 골문을 비켜가며 선제골을 얻는데 실패했다.

니콜라스 아넬카(30), 디디에 드록바(31) 투톱을 앞세워 맨유에 맞선 첼시는 후반 초반 맨유의 파상공세에 시달렸으나, 위기를 넘긴 뒤 다시 공방전을 이어갔다.

팽팽하던 균형은 단 한방의 세트플레이로 깨졌다.

첼시는 후반 32분 맨유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대각선 측면 지점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를 프랭크 램파드(30)가 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공격에 가담한 테리가 골문 정면에서 헤딩골로 마무리해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8)은 선제골 허용 후 가브리엘 오베르탕(20), 마이클 오웬(30)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지시했다.

하지만 첼시는 남은 시간 맨유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 결국 홈팬들에게 승리를 신고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를 마친 맨유와 첼시는 약 2주 간의 A매치(국제경기) 데이 휴식기를 거친 뒤, 오는 22일 자정 각각 에버튼, 울버햄턴과 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무릎부상 회복 중인 박지성(28·맨유)는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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