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감염병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전 10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본원 조강희 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김현미 의원, 안신일 의원, 최원석 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기여한 헤리티지 자산운용 송현석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세종지역 최초로 지정받아 지난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을 비롯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을 확보해 응급 상황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2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에게 채움건강앱에 자가 기록한 건강정보를 토대로 영양·운동·건강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콘텐츠 제공, 미션 부여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2기 대상자는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한 개인별 건강검진 시…
[충북일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간 강대강 대치는 여전하다. 충북 의료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충북의사회를 포함한 13개 의료 단체로 구성된 '충북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며 도내에서 집회 시위 등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충북보건복지의료연대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인 면허 취소법과 간호법의 문제점과 불합리함을 바로잡고자 여러 방면으로 협의와 투쟁을 진행하며 노력했으나 야당은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무시했다"며 "급기야 다수당의 위력을 배경 삼아 국회에서 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다수당의 폭거"라며 맹렬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간호법은 입법 과정에서 간호사에게 진료를 허용하게 하는 독소조항이 포함됐음을 지적하고 중재안을 제시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간호사 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며 "의사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희생에 대한 보답은 커녕 면허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법안을 상정해 의사 단체를 탄압하고 길들이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충북일보]충북도가 응급환자에 대한 도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한다. 도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도민 9천500명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천100명이 늘어난 규모이며 예산은 2천만원이 증가한 1억7천800만원을 투입한다. 희망하는 단체 등은 30명 내외의 교육 인원과 강의·실습 장소를 확보해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중요성, 증상별 대처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100분), 일반 도민(80분)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교육 이수자는 충북지사가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청주와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지역 단체는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지역은 대원대 헬스케어 3.0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로 높일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무상교육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 건강 기초통계 자료를 얻고 이를 토대로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해왔다. 조사 결과는 추후 지역별 대책 수립, 건강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로 쓰이는 만큼 정확하고 세부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과 체중조절,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과 검진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이뤄진다.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약 900명에게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으로 이뤄지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는 조사원들에게 생활 방역 지침 교육을 완료하고 감염예방 물품(자가 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급하는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민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올해부터 일정을…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3개 면 보건지소에서 한의과 진료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여건과 의료기관 접근성을 고려해 청산면(월·수), 청성면(화·목·금), 군서면(월·수·금)에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신규 배치했다. 군 보건소는 올해 공중보건의 배치 감소에 따라 보건지소 의과 진료 일정도 바꿨다. 동이면(화·금), 이원면(월·수·목), 안남면(화·목), 안내면(월·수·금), 청성면(월·수·금), 청산면(화·목), 군서면(화·목), 군북면(월·수·금)에 공중보건의사 1명이 2곳을 맡아 순회 진료하는 내용이다. 올해 군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육혜수 군 보건소장은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통장과 떠나는 기억여행)'를 운영한다. '꼬꼬무'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한 농림 치매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금왕읍 '선돌메주농원'과 연계·추진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으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차례 운영한다. 매주 청국장, 쌈장, 고추장 등 다양한 장 만들기와 더불어 다육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가 모여 각종 전통장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감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71-2992~4)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 오한,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 2~4주 후 소실된다.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는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와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한다. 특히 2인 이상의 감염증과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즉각 연락망을 통해 시 보건소에 알려야 하며 발생 국가에 방문했거나 의심 환자와 접촉하는 등 위험요인 또는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시 보건소(641-3919) 또는 질병관리청(1339)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재형 시의원(고운동)과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아파트단지 16곳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특히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폐의약품 수거 장소 이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면서 수거량, 인식도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6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실종이 중대 사건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훈련에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파출소, 청풍 119지역대, 치매안심등불 기관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정 홈캠 지원사업과 연계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들은 실종상황을 가정해 인상착의, 용모, 당시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보호자 실종신고 접수부터 경찰, 치매안심등불 기관의 상황전파, 수색 활동, 주민의 협조를 통한 발견까지 세부 과정을 실제처럼 이행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모의훈련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 행사도 함께 진행해 OX퀴즈, 포토존 즉석 무료 사진 인화 등 이벤트를 벌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노인 발견 시 시민 대응력을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강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로 표본을 추출해 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건강행태 지표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충주시민의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해 지역주민에게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한 점과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홍보, 사업 예산 교부와 집행점검 등을 통한 효율적인 조사를 진행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한 건강증진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확대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걷기 문화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청주 이은학교와 26일 본원 교육인재관 수암홀에서 학생들의 치료 지원·행동중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 학생 치료 지원·행동중재 협력체계 구축 △행동발달증진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행동지원 체계 구축 등 학생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손정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 이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 향상이 있길 바란다 "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2월 29일까지 2023년도 구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이 지원된다.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는 잇몸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어르신에게 스케일링 또는 전문가 치면 세정술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를 해 치근면 우식 예방과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평소에 칫솔질로는 치석이 쉽게 제거되지 않아 전문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스케일링 후 잇몸에 붙은 치석이 제거되며 치아 사이 공간이 비게 돼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불소도포를 통해 시린 이를 예방한다. 심장질환이나 간염 보균자 등 전신질환이 있거나 아스피린과 같은 약을 먹는 어르신은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스케일링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에 일정을 예약한 후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과실(420-3236) 또는 구강보건실(420-3234)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는 25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치매예방사업으로 추진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첫 장수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치매예방을 위한 '제1기 장수대학 가자!' 프로그램은 지난 2월2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일정으로 치매관련 교육, 노래교실, 운동교실, 건강교육 등 노년기 건강을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개근상, 모범상이 수여됐다. 박지만 소장은 "고령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영광스러운 졸업에 이르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장수대학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대학은 올해 1기(진천읍)를 시작으로 2기(덕산읍), 내년부터는 진천군 전체 읍·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장수대학을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5일 오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충주시 보건소에서는 혈당과 혈압 체크 등 이용자들의 신체 건강을 돌보았으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검사와 뇌파 측정을 통해 마음 건강을 확인하고 보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뇌파측정기는 간단하게 1분 정도 검사 시간이 소요되며 두뇌와 신체 컨디션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자신의 스트레스나 신체와 마음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뇌파측정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문석우 센터장은"이번 마음 건강 검사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관 이용자의 마음 건강을 검사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난 3월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은 전문강사가 골반강화를 위한 근력운동, 균형감각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 증가, 비만율,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년기 쉽게 약화 되는 골반강화로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요실금, 만성적인 관절 통증 등을 완화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노인성 치매예방, 우울감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군은 현재 재가 암 환자 430명을 방문 건강관리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군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 관리,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등을 지원한다. 지난 24일에는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재가 암 환자 대상 자조 모임 행사를 열었다. 재가 암 자조 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를 토대로 안정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한다"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 의지를 다지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12회 세계 예방 접종 주간(4월 24~28일)을 맞이해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다. 군은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영유아 완전 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률 등 국가 예방 접종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대상자 누락을 방지하는 한편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적기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내 위탁의료기관과 관계 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데도 온 힘을 썼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 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리츠화재와 함께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 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의료 소모품,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위협이 없는 치료나 미용 성형 목적의 치료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며 실비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044-995-42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어린 자녀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담당 주치의에게 사회복지 상담 요청 후 사회복지사 상담 진행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복지 제공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2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4일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비뇨의학회에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련병원,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별도의 비뇨내시경실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비뇨시경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대한비뇨학회에서 권장하는 표준 검사방법으로 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의료인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 △소독 및 재처리 영역 등 5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한다. 충주의료원은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은 2023년 4월부터 3년간 유효하다. 윤창규 원장은 "충주의료원 비뇨의학과는 우수한 비뇨내시경 시설과 전문의를 갖추고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통증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체외 충격파 치료기를 입고해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 24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는 근골격계 질환은 기존 고된 노동을 장시간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 했지만 최근 부적절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와 작업, 공부를 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겪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의 재래적 치료법인 주사나 물리치료 등은 증상의 확실한 개선이나 통증 치료가 매우 어렵다. 또 악화됐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술 이후 예후에 대해서도 확실히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관계로 임상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병변에 충격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세포막을 자극,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과 석회 물질 등을 치유해 1차적으로 근원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오십견, 석회화 건염, 회전근개 건염등 어깨 통증 환자와 팔꿈치 통증인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환자, 무릎 통증 슬개골 건염과 장경 인대 증후군 환자에게 적합하다. 장점은…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사요법, 식단 등을 교육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당 이론 1강과 실습 2강으로 진행되며 △청장년을 위한 '피로 down 비타민 에너지 up' 영양교육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맛 up 영양 up 천연 조미료' 만들기 영양교육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고혈압 영양관리 class' △당뇨병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당뇨 영양 관리 class' △비만, 과체중 대상자를 위한 '뱃살 out 영양 in' 비만 영양교육 등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6명이며 프로그램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641-3293)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이론교육과 조리 실습으로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