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1일 세종공동구, 조치원읍 교동재건축 현장 등을 찾아 시민생활 안전위협 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공동구 관제운영·유지관리실태 △교동 재건축현장 안전관리실태 △산사태취약지역 현황·사고예방대책 등 현장 전반을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평소 사소한 징후에도 소홀히 하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점이나 오류를 초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돕는 '자람교실'운영 강사를 모집한다. '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자람교실 운영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강사모집공고를 확인하고 11~25일 관련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격조건은 교원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고, 학생지도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강사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sjkjy1001@korea.kr)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방과후지원센터 자람교실 강사 모집 담당자(☏044-320-166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북부권 폐기물 소각장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토지보상에 착수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신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을 통해 "올해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입지지역 토지보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소통체계 확립과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추진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입지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일대에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이 지역은 환경종합타운 입지로 결정·고시됐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타당성조사·기본계획, 토지보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건립된다. 그러나 2021년 3월 친환경종합타운 건립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역주민들의 시청 앞 항의집회, 공무원 고소·고발 등 극심한 반발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주민지원추진단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기로 주민들을 설득하면서 논란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주요평가 내용은 정보공개법에 따라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행복청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항목 중 국민의 관심사항을 요청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주요 정책정보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충실성 분야,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세종시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가 올해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종시 밖의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종시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천587건, 모금액은 모두 1억4천500만 원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퀀텀 빌리지'를 꿈꾸며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9일 퀀텀계절학기와 한·미·일 국제연구 교류를 통해 양자산업전문 인력양성에 들어가겠다는 신년계획을 발표하면서 같은 날 노벨상 수상자 매사추세츠공대(MIT) 볼프강 케털리 교수 초청 퀀텀 특별강연을 열었다. 볼프강 케털리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양자과학기술이 미래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의하며 양자과학의 이해와 미래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발표된 한·미 양자산업육성 공동선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며 "특히 최민호 시장이 지난해 초 방미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MIT 교수진과 양자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한데 따른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볼프강 케털리 교수는 극저온 원자로 구성된 양자 기체 시스템(양자 시뮬레이터)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1995년 극저온 원자기체로 구성된 보즈-아이슈타인 응집체를 구현해 2001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6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건수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7천만 원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인허가·신고 수리 등)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면허에 대한 사업종류와 면허종별(1종∼5종)로 구분돼 정액세율로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밀초에 따르면 학생 288명이 △기초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엄마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캠프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밀초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초·중 연계 교육에 참여해 중학교 생활에 미리 적응하고 있다.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밀 윈터스쿨 13개 강좌 32개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맘껏 꿈을 꿀 수 있는 엄마 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도 제공한다. 유우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찾는 배움의 중요한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무인 도서대출 가능 'U-도서관'이 확대 설치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외부에 '어진동 U-도서관'(사진)을 11번째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지역에는 현재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에 이어 어진동까지 모두 11곳의 U-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main/main.do)에서 자세한 이용방법과 도서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해 세종시에 1만877가구의 주택이 공급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반값임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이두희(사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4년도 주택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서 "올해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신도시 동(洞)지역에 2천643가구, 읍·면지역에 8천234가구 등 모두 1만877가구(분양 5천19가구·임대 5천858가구)의 주택공급에 나선다. 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1생활권(합강동) 1천967가구(분양 1천767가구·임대 200가구)와 6-3생활권(산울동) 676가구(분양 176가구·임대 500가구)다. 읍·면지역에는 연기면 임대 2천789가구, 조치원읍 2천406가구(분양 952가구·임대 1천454가구), 연서면 분양 948가구, 연동면 임대 915가구, 전의면(스마트그린산업단지) 분양 834가구, 전동면 분양 190가구, 장군면 분양 92가구, 부강면 분양 60가구가 착공된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어진동(1-5생활권)에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청사지구대가 신설된다. 다음 달 준공될 청사지구대는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의 치안을 맡게 된다. 행복청은 또 세종경찰청 청사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세종경찰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부지 1만8천㎡에 연면적 1만8천982㎡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담당하는 세종경찰특공대도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고운동(1-1생활권)에 문을 연다. 세종경찰특공대는 각종 대테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신속하
[충북일보] 세종시 기업인, 학생, 동호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끌어올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 전기·소방전문업체 ㈜동광디테크가 지난 9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장영실고 학생들도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성금 346만2천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장영실고는 지난해도 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참여했다. 세종의길 두발로 걷기동호회는 지난 한 해 세종시 곳곳을 걸으며 걷기 앱을 통해 모은 성금 162만 원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착한 발걸음 두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1천 걸음 당 100원씩 모아 선행을 베풀고 있다. 두발로 동호회는 2021년 150만 원, 2022년 152만 원을 적립했다. 두발로 걷기동호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걷기횟수 301회, 누적 거리 3천18㎞, 참여자 4천531명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동광디테크 (2) - ㈜동광디테크 박정화(오른쪽) 전무이사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공동모금회…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시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이기순(62·사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전 차관은 지난 9일 오후 7시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책에서 가족·청소년 정책전문가로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자신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전 차관과 윤석열 정부에서 활동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와 중앙부처 시절 인연을 맺은 국민의힘 송석준·최승재 의원,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철규·권영세·성일종 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와 함께 이 전 차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3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이 전 차관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세종의 며느리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강조했고,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 세종시와 대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세종사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취약계층 환자 39명에게 입원치료·간병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사랑회는 환자 13명에게 입원치료비와 간병비 1천270만 원을 지원했다. 노숙인이나 홀몸노인 등 가족과 관계가 끊어져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입원환자 26명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2020년 7월 개원 직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사랑회'는 소외된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적정진료 서비스를 받고,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세종사랑회에 가입한 교직원은 220명이다. 회원들은 개인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공제한 뒤 모아뒀다가 자체 내규에 따라 선정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후원 대상은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거나 지원을 받았지만 추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세종사랑회 설립 이후 최근까지 적립된 후원금은 1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까지 입원치료비, 간병비, 입원기간 필요한 위생물품 등 환자후원을 위해 모두 4천만 원 정도가 사용됐다. 의료
[충북일보] 세종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가야금 산조·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등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지역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등 다양한 종목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초·중학생을 위한 강좌,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주간 박연문화관 1층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 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무형유산을 익혀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마약예방을 위한 담당교사 심화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미숙 강사는 이번 연수에서 △마약류 국내외 동향과 해외교육 사례 △펜타닐·대마 등 마약류 △마약류 중독에 대해 강의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번 마약예방 담당교사 심화연수가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학교전체에 마약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마약예방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마약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수도이자 교육수도로 자리잡아가는 세종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홍보 책자(사진) '특별하게 세종답게'가 발간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2012년 출범이후 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며 "지난 10여 년 동안 일궈온 세종만의 특별한 교육내용을 담아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특별한 기틀', '특별한 미래', '특별한 소통', '특별한 연결'로 구성돼 있다. 다른 지역의 이주예정자들이 '오고 싶은 도시, 함께 하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고, 세종시에 더 가까이 다가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특별한 기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래'에 유아·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 특수교육에 이르기까지 세종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정보를 담았다. '특별한 소통'에는 출범 이후 세종으로 이주한 교육공동체의 진솔한 이야기가 실렸다. '특별한 연결'에서는 세종시의 각종 교육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다. 교육청은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특별하게 세종답게'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오후 내려진 대설특보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세종시 전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9일 오후 6시부터 평균 3~8㎝, 많은 곳은 10㎝ 이상의 강설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상태여서 일반 눈보다 무게가 2~3배가량 무겁다. 이 때문에 눈이 쌓일 경우 누적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시설물 등의 붕괴가 우려된다. 최 시장은 "지난번과 같은 교량 내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특히 관할지역 도로와 교량, 결빙지 인근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해 시설물관리 책임의 주체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의 관리책임이 LH에 있다는 점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민호 시장은 "법적책임과 별도로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에 관해서는 시설관리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따지지 말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사진 동호회 '소풍'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협회 본관 2~5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풍' 회원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소풍은 지난 2020년에 만들어진 사진 동호회로 15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3회의 전시회를 진행했고, 지역사회 사진 촬영 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소풍 관계자는 "'삶은 작품처럼 인생은 소풍처럼'이라는 말처럼 소풍의 출사날은 언제나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위로, 기쁨을 주는 동호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근 천안·아산 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 8일 가축사육 밀집단지인 부강면 충광농원 소독·통제초소를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서 조류인플루엔자 지역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에 나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에서 발생한 이후 전남·북, 충남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모두 27건이 발생했다. 세종시는 인근 천안·아산 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AI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최민호 시장)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과거 4차례 AI가 발생한 부강면 충광농원 방역을 위해 출입구 소독·통제초소를 운영하면서 대형 방제차량을 활용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 지자체까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세종시가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지역 차세대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양자산업과 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키로 했다. 남궁호(사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자산업과 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을 선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와 KAIST·MIT간 퀀텀계절학기와 한(세종시-KAIST)·미(QuEra)·일(리켄연구소) 양자분야 국제연구 교류를 통해 양자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퀀텀계절학기 교육생은 30명 정도로 MIT 노벨수상자급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또한 KAIS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양자산업 인프라 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 양자산업 집중육성과 관련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볼프강 케털리(66) 교수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4층에서 세종시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라는 주제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볼프강 케털리 교수는 독일 출생으로 2001년 극저온 기체상태 물질에 관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이와 함께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소프트웨어(S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호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국제고는 2017년부터 학교특색 활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이 시드니 맥쿼리대 영어센터에서 활동 중이다. 시드니 맥쿼리대는 1964년 개교한 호주 공립종합대학으로 세계 대학 상위 1% 이내 순위에 올라있다.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이곳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기르고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은 맥쿼리대 강사와 교수가 지도하는 토론 위주의 영어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한 뒤 소논문을 작성하고, 그룹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체험과 탐구활동으로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호주 NSW 의회를 방문하고 페더데일 와일드 라이프 파크,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종국제고 1학년 이승우 학생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호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167곳에 2024학년도 학교운영비 1천39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학교운영비는 바른유·산울유·바른초 등 학교 3곳이 신설되고, 학급수(52학급)와 학생수(3천372명)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38억 원 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했다"면서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지원하기 위해 통합교부사업비를 늘려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통합교부사업비로 △세종미래학교운영지원 141억 원 △현장체험학습비지원 42억 원 △초등돌봄교실운영지원 56억 원 △초등기초학력교육봉사자운영지원 12억 원 △유치원방과후(돌봄)과정운영지원 4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학교운영비 확대 지원으로 학교현장의 행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를 도와 학교자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 약 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지역 도시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리빙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회혁신 정책이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전략과 미래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세종시는 오는 2~3월 리빙랩을 열어 참여 시민들이 파악한 분야별·생활권별 도시문제를 확인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토론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리빙랩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는 전화(070-5228-1075) 접수나 시 누리집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9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명예퇴직은 연 4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2024년도 1차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자의 명예퇴직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2차 신청기간은 5월 1~20일, 3차는 8월 1~20일, 4차는 11월 1~20일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으로서 재직기간 20년 이상,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다만, 징계의결이 요구돼 있거나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퇴직 희망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명예퇴직원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소속기관장의 확인을 받은 뒤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경우에도 명예퇴직일까지 기간 중 명예퇴직 제외 대상 사유가 발생한 경우 결정이 취소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