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은 465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순위 6위(1만2천점)를 목표로 삼았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충북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D-day 100일) 3차 실무대표자 회의에서 선수단 규모와 종합순위를 목표를 이 같이 정했다. 3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21일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충북은 전국체전 5연패에 도전하는 축구(청각장애)를 비롯한 24종목 465명(선수 329, 임원 및 보호자 136)이 한다. 선수선발은 기록경기의 경우 전국규모 대회성적과 기록, 종목별 관계자의 추천을 종합 평가해 정했다.단체종목은 종목별 선발전과 우수선수 및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세부종목과 장애유형을 고려해 선발, 전 종목의 고른 활약이 기대되지만 일부 선수의 타 시도 전출과 타지역의 실업팀 창단 및 전력 급상승 등이 상황에 따라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임헌택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회출전에 만전을 기하며 강화훈련 기간중 선수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금지약물 복용 금지 및 관리,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한 컨디션조절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선수단
'팔을 쭉~~~ 다리를 쫙~~~~'드림스타트 희망튼튼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이 체조에 열심이다.음성군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균형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여가놀이 문화보급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희망튼튼교실이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희망튼튼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은 금왕읍 무극비전지역아동센터, 매주 목요일은 음성읍 청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희망튼튼교실은 음성군 체육회 생활체육강사 4명의 지도로 기초체조 및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한 체육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합니다."충북체육회는 7일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날 오전 유치를 환영하는 경축현수막을 내걸고 축하했다.충북체육회는 특히 도장애인체육회, 도생활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자축하는 케이크를 절단하며 환영했다.홍승원 사무처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는 우리 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두 번의 유치실패 아픔을 딛고 세 번째 이뤄낸 대한민국의 쾌거로써 이웃의 경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 지금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을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은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계 6번째로 동·하계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최대만기자
"평창이 돼서 정말 좋았어요."동계운동종목 중 하나인 알파인스키 충북지역 우수선수 정우택(14·솔밭중1)군은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 했다.어렸을 때부터 스키 타는 것을 즐겼다는 우택군. 시간이 지날 수 록 한국을 대표하는 스키 전문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스키종목은 타고난 운동실력과 어렸을 때부터 4~5년은 타야 형성되는 기술과 노하우가 뒷받침돼야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우택군은 이 모든 걸 갖췄다. 2008년부터 각종대회에서 1·2위를, 올해 열린 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슈퍼대회전2위, 대회전 3위를 기록했다. 동계체육대회가 끝나고 열린 아시아 주니어 알파인 스키대회에서는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키종목 꿈나무로 입지를 굳혔다.우택군을 지도하는 스키협회 이송우(48·솔밭중 교사)전문이사는 "장차 충북을 빛낼, 나아가 한국을 빛낼 국가대표 꿈나무로 오래전부터 점찍어둔 아이"라며 "우택이와 혼연일체가 돼 재능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우택군 외에도 2018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할 만한 충북 꿈나무들이 많다.우택군과 같은 종목인 알파인스키에서 두각을
오후 7시, 서둘러 TV를 켰다. 아직 더반에서의 생중계는 시작 전이었다. 5분이 지나자, 한국의 나승연 대변인이 무대에 등장했다. 무대는 유려하고, 정갈했다. 푸른 기운과 검은 색채가 어울려져 세련미를 더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마지막 관문인 '평창 PT(프레젠테이션)'가 시작된 것이다. 유창한 영어솜씨, 차분한 말투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미소는 비갠 하늘처럼 상쾌함을 주었다. 믿음이 갔다. 한국 PT의 핵심은 4명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연아, 입양아 토비돈슨과 나승연 대변인이다. 나대변인은 "좌절할 때 마다 털고 일어서서 귀를 기울였다."며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었으며 평창은 실망하지 않고 끈기와 인내를 갖고 도전했다. 평창의 슬로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은 끈기와 인내를 통해 일궈낸 희망"이라고 서두를 열었다. 간간히 TV화면에 비치는 객석 IOC 위원들은 평창의 화면 앞으로 몸을 끌어당겼다. 연단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약속한다. 한국정부가 무조건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강력한 정부의 뒷받침을 만천하에 천명했다. 관객은 조금 술렁이기 시작했다. 대통령의 말이 무겁고 장엄한 오케스트라라면,…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확정에 대해 천태종의 모든 사부대중은 평창 유치를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과 강원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천태종은 특히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차례를 실패를 딛고 독일 뮌헨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완승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성과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국제 스포츠대회를 모두 유치한 다섯 번째 국가가 돼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이기도 하지만 천태종을 비롯한 불교계의 많은 사찰과 불교문화재가 깃든 문화의 보고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천태종 역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태종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다시 한 번 천태종의 사부대중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유치가 세계의 평화와 인류
진천군에서 도 단위이상 전국 체육행사가 잇달아 열린다9~10일까지 2일간 제4회 CJB 충북샐활체육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진천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직장 40여개 팀이 출전해 소속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또 9~11일까지 3일간 김유신 탄생지 화랑정에서 제12회 생거진천쌀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궁도인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궁의 정수가 펼쳐진다. 이어 23~24일까지 2일간 제5회 생거진천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화랑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탁구동호인 2천500여 명이 참가해 녹색테이블에서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시작된다.오는 10월에는 생거진천문화축제와 함께 생거진천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진천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단위 이상 전국체육행사가 군에서 해마다 열림으로써 생활체육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신태수 문화체육과장은 "진천군에서 종목별로 도 단위이상 전국대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타시·군 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수한 체육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후보지로 확정됐다.평창은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7일 새벽 0시 20분께(한국 시각) 개최지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70년 만에 안방에서 지구촌의 겨울 대축제를 치르게 됐다.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은 7년 뒤인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 동안 펼쳐진다.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패럴림픽은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 뒤인 3월 9∼18일 열린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72년 삿포로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천군선수단 해단식이 6일 진천군 진천읍 장미뷔페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선수.임원, 후원 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달 9~11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85명이 군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이날 행사에서는 출전결과 보고에 이어 종목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민체전에서 공로가 많은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또 종합시상에는 종합 1위를 차지한 태권도, 유도와 종합 2위 민속경기, 축구, 종합 3위 그라운드 골프 종목에 대한 시상금이 수여됐다.특히 보은개발(대표 김명호)과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 기업체 2곳에 감사패 수여와 유도 경기이사 김홍찬 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상위입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단결과 화합된 모습으로 역동적인 젊음과 열정으로 진천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진천군은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설과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추진에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3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어 개최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됐다.로이터통신은 6일(한국시간) 이번 제123차 IOC 총회의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전망가들이 "평창이 1차 투표에서 50표 이상을 획득하고 뮌헨이 30~35표를, 안시가 12~15표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총회에는 총 110명의 IOC 위원 가운데 1차 투표에 95~96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평창은 이전 두 차례 도전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도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2차 투표에서 거푸 패한 적이 있어 이를 가장 두려워한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에 3학년에 재학중인 전진민 선수가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대회 파견 한국 주니어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확정 됐다. 전 선수는 2학년 때부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시작해 올해 첫 번째 대회인 제32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 단식 3위에 입상했다.두 번째 대회인 제89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는 단체 3위, 개인복식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둬 주니어 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 프로연맹)이 불법행위 자진신고 기간을 연장했다. 프로연맹은 30일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불법행위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 달 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자진신고제가 효과를 거두고 있어 관련자들에게 마지막 구제의 기회를 주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30일쯤이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던 검찰 조사가 예상 외로 길어진 것도 젓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프로연맹은 자진신고 기간 중 잘못을 시인하는 이는 검찰 수사의뢰와 함께 선처를 요청하고 자체 징계도 최대한 낮춰줄 계획이다. 프로연맹은 부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자진신고를 받아왔다. 신고범위는 승부조작 및 체육진흥투표권 구입, 불법사이트 베팅 등 부정불법행위 당사자와 관련자 등이다. 신고는 비밀유지와 신변보호를 위해 프로연맹 사무총장의 직통전화, 직통 팩스,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프로연맹은 부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진신고 및 내부자 고발문화 포상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포상금 규모는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주시가 철저한 보안 속에 201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준비해 온 것으로 본보 단독취재결과 확인됐다. 2016년은 충청북도 정도(定都) 100년, 충주시승격 60년이라는 점에서 충주시의 전국체전 유치노력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맏형격인 청주시의 입장에서 볼 때 그리 달갑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충주시의 전국체전 유치 배경= 충주시는 올 1월 문화체육과가 중심이 돼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올 연말에는 문화체육과를 체육진흥과로 개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대회 유치에 더욱 전력한다는 계획이다.이런 상황에서 충주시는 지난 3월 충주시정조정위원회에서 6년 후 열리는 97회 전국체전을 충주가 개최하는 안에 대해 첫 협의를 가졌다. 이후 대한체육회의 유치요건을 맞추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통상 3년 전에 그해 전국체전 개최지가 결정되는 규정에 따라 오는 8월께 충북도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도는 늦어도 오는 7월 안에 도내 지역 중 한개 지역을 최종 결정해야 하는데, 29일 현재 충주 외에 유치 희망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변
[쿠키 스포츠] 최성국(28·수원)이 지난해 프로축구에서 승부조작에 관여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자진신고했다.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29일 “최성국이 어제 승부조작에 관여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며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에서 곧바로 조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어 “최성국이 먼저 구속된 김동현(상주 상무)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승부조작에 관여했지만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연맹에 따르면 최성국은 광주 상무 소속이던 지난해 6월2일 컵대회 성남전(1-1 무승부)과 6월6일 정규리그 울산전(0-2 패)에서 이뤄진 승부조작을 사전모의하는 모임에 참석했다.최성국은 검찰에서 “당시 모임에 갔지만 김동현이 건네준 돈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성국은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었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대표팀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172㎝의 단신이지만 드리블과 득점력이 뛰어나 ‘한국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보은군이 전국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유치 성공에 이어 올해도 100여팀에 3천여 명 이상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성공시켜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천후 보조육상경기장과 보은공설운동장 조명시설 준공, 산외면 신정리 레포츠 임도 등 각종 전지훈련시설을 보완·정비했다.보은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21일부터 27일까지 위덕대학교 축구부 30명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국가대표 배드민턴선수팀 60명, 8월2일부터 6일까지 전국고교럭비선수 200명, 7월30일부터 8월13일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150명 등 14개 팀 760여명이 체력강화를 위한 땀과 열정을 흘리기 위해 오거나 예약한 상태다.올해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011년도 추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이번 경기에는 3천여 명 이상의 전국 중·고 육상인 및 관계자들이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를 위해 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담당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전지훈련합숙일정이 확정되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25명은 22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의 특정 단체에 편중된 체육관련 지원예산 편성에 항의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17일 충주시의회 예결위 심의가 끝난 제2회 추경 체육관련 예산 25억2천500만원 중 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요구한 예산은 전무한 상태고 특정 단체에만 예산이 편파적으로 집중 계상됐다 "고 성토하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쌈지돈 쓰듯 편성하고 운영하는 측근 챙기기 예산 편성에 대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올해 여왕기축구대회에 2억2천만원, 전국아마복싱대회에 6천500만원을 집행했고 이번 추경에 전국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2억5천만원, 9인제전국배구대회에 7천만원, 충주시체육회 차량구입비 3천만원, 전국대회 유치지원에 3억원 등 8억4천여만원을 증액편성, 추경에산을 상정한 상태"라며"충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일반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균형예산을 지원 할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충주시는 "올 생활체육 예산은 5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원묵)가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3차 선발전에 출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장성원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한국타이기록 600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도 R1-공기소총 입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박영준은 R1-공기소총 입사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박진호와 박세균도 동메달을 추가했다.이어 열린 2012런던올림핌 3차 선발전에서는 장성원이 68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세균은 2개 종목(50m자유권총, 25m권총)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에 한 발 다가섰다./ 최대만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e-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전한 사회통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오는 25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제8회 사랑으로 우리하나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충주시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는데,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e-스포츠 종목인 카트라이더 경기와 스타크래프트 및 피파온라인 게임이 이벤트로 펼쳐지며 키넥트게임기를 통한 댄스경연대회, 무술격투게임 등이 진행된다.이밖에 장애인에게 건전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BOY, 댄스, 노래공연이 진행되며, 장애체험, 보치아경기체험,장애인식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http://www.cbr.or.kr)을 통해 참가자 48개 팀 96명을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종합복지관(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는 가치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청원군지난해 4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대회 우승을 위해 와신상담 속에 당차게 출전했던 청원군이 7위로 추락하면서 군 체육계가 침통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청원군은 당초 우승이 유력했던 족구와 배구, 게이트볼 등 강세 종목이 줄줄이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우승권에서 벗어났다.대진운도 없었다. 높은 점수가 기대됐던 대부분 강세 종목이 지난해 우승팀과 예선전에서 맞붙어 예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며 초반 점수 획득에 실패,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결과를 낳게 했다.그나마 최하위 권을 맴돌던 사이클과 연식정구 등 종목이 중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체육계관계자는 "예상외 성적에 군 체육계 사기가 자하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내년 대회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어 불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금메달 수로는 충주가 우승인데, 전국체전 출전 점수가 반영돼 점수로 준우승을 하니 아쉽네요."지난9~11일 영동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금메달15개, 은메달12개,동메달13개를 획득, 1만9천76점으로 청주시(금 12,은13,동15, 총2만77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시선수단 손창국…
영동군에서 반세기만에 처음 단독으로 개최된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도내 12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천6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9~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청주시가 차지했다.청주시는 22개의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25개 종목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12, 은13, 동 15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만779점으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또 충주시 선수단은 금 15, 은 12, 동 13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9천76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대회 3위는 금 12, 은 10, 동 12개(종합점수 1만8천222점)를 차지한 음성군에 돌아갔으며 반세기만에 단독 개최한 영동군은 대회 종합 5위를 목표했지만 8위에 머물렀다.성취상 부문에서는 영동군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고, 보은군 선수단과 옥천군 선수단이 각각 2·3위에 올랐으며 화합상에는 영동군이, 질서상에 단양군이, 우정상에 옥천군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꽃 피우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청주MBC라디오 공개방송, 개막 축하공연, 난계국악단 특별공연
지난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된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내 16개 시·군 소속 선수와 임원 6천913명이 참가,19종목에서 겨룬 결과 종합성적에서 △천안시 △보령시 △아산시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종합 9위에서 올해 8위로 뛰어 오른 연기군은 성취상(3위)과 모범선수단장 등 2가지 특별상을 탔다. 내년 대회는 서산시에서 열린다. 내년 7월 연기군이 광역시로 승격함에 따라 충남도민체전은 2014년부터는 참가 선수단(시·군)이 15개로 줄어든다.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청주시의 4년 연속우승으로 지난 11일 폐막했다.도내 12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천6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는 금12, 은13, 동 15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만77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충주시 선수단은 금 15, 은 12, 동 13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9천76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3위는 금 12, 은 10, 동 12개(종합점수 1만8천222점)를 차지한 음성군에 돌아갔다.성취상은 영동군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고, 보은군 선수단과 옥천군 선수단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화합상은 영동군이, 질서상은 단양군이, 우정상은 옥천군이 각각 받았다.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꽃 피우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개최지인 영동군은 체전 기간 영동의 주요 농특산품으로 만든 포도초콜릿, 와인, 아이시홍시 등을 전시·판매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400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이 하나로 뭉쳐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공체전을 이끌었다.…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오후 6시 영동군민운동장(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서 개막돼 1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무지갯빛 영동에서 꿈을 여는 도민체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12개 시·군 4천685명의 선수, 임원이 25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씨름 등 22개 정식종목과 수영, 인라인롤러, 바둑 등 3개의 시범종목이 펼쳐지며 특히 바둑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돼 역대 최대 규모의 체전으로 치러진다.9일 개막식은 영동군 배드민턴 동호회원 100명이 배드민턴 쇼, 군무 공연을 펼쳤고 영동중학교 학생 170명이 무지갯빛 기지개를 피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식전 문화행사로 열렸다.이어 식전행사로 '폭우는 무지개를 부르고 땅과 하늘을 잇는 무지개'를 담은 대회공식 영상이 소개되고 도민체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팡파르와 함께 12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다. 개회선언 후 정구복 영동군수의 환영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대회사, 이용희 국회의원 축사, 김형근 충청북도회의장 축사, 이기용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영동군체육회장인 정구복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증평군선구단 필승 다짐 ○…증평군체육회는 9일 오후 3시 30분 증평체육관에서 제50회 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민 대표로 참가하는 증평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이날 참가 선수 및 임원, 유관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이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은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김용돈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둬 증평군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참가선수단에게 당부.이에 대해 연광영 총감독은 "씨름, 사이클, 족구 등 강세종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왔으며, 일부 취약 종목의 전력을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와 임원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중위권 진입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한편 증평군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인라인롤러를 제외한 24종목에 임원 76명, 선수 207명 등 총 283명이 출전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응원단을 운영, 증평군민의 단결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계획. 괴산 게이트볼 77세 선수4명,도네 최고령 선수들○...충북도민체전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첫날 증평군이 1위를 달리고 있다.증평군은 9일 금메달 3개를 획득, 4천32점으로 12개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2위는 금메달 2개를 따낸 보은군(3천936점)이, 3위는 금 2, 은 2개의 충주시(3천613점)가 각각 기록하고 있다.3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청주시는 은메달 1개(3천347점)로 6위를 달리고 있다.증평군은 이날 종료된 사격(300점), 골프(900점), 게이트볼(650점), 택견(982점), 그라운드골프(1천200점) 등 5개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따내며 대회첫날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보은군도 골프(1천점), 게이트볼(1천200점), 택견(736점) 등 3개 종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3위를 기록한 충주도 골프(1천200점), 택견(663점), 그라운드골프(700점)에서 다량득점을 획득했다.반면 청주는 사격(900점)과 그라운드골프(1천100점)에서 고득점을 올렸을 뿐 다른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이날 종료된 게이트볼 일반부 종합우승은 보은군이, 택견 남일부와 그라운드골프 일반부는 증평군이, 수영 남녀일반은 제천시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대회 이틀째인 10일에는 메달박스인 육상을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