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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초 체조꿈나무 전국 발돋움

김채영, 3관왕으로 화려한 날개짓

  • 웹출고시간2010.10.18 15:0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지난 13~14일까지 포항제철중학교 체조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에서 메달 7개를 목에 걸었다,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지난 13~14일까지 포항제철중학교 체조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에서 메달 7개를 목에 걸었다.

포스코교육재단과 대한체조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35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용두초는 단체종합에서 은메달(장초롱, 김채영, 박예선, 김진서, 임소연, 이충선, 엄은실)을 차지했다.

김채영 선수(5학년)는 3관왕(마루 금, 도마 금, 이단평행봉 동)을 달성하고 개인종합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진서(5학년) 선수는 이단평행봉에서 은, 마루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어린 선수들이 언니들과 당당히 겨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김채영 선수는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은1, 동1), 제 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금1, 은1, 동1)에서 언니들을 이어나갈 새로운 스타로 떠올라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용두초는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과감히 6학년 주전선수들을 빼고 경기경험이 부족한 4,5학년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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