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8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내 초등학교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증평군 보강천 축구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6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조별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기간내에는 친목도모를 위해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마당과 번외경기로 드리블릴레이와 축구공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 등을 준비해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유소년 축구 우수선수 저변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1시 30분 증평군 보강천축구장에서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연고를 둔 프로축구단 창단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오랜 기간 끌어왔던 구단 창단 논란이 일단락됐다. 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청주시티FC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원 가입도 어려울 전망이다. 25일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청주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문위 의원들은 조례안에 대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최진현 의원만 조례 상 문구를 지적한 게 전부였다. 이에 안팎에서는 조례안이 통과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의원들 간 의견 조정에 들어가서야 반대 목소리가 쏟아졌다. 끝내 의원들은 표결을 진행했고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최종 부결됐다. 이날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프로축구단 창단은 사실상 무산됐다. 시민 공감대가 부족하고 시의 재정 부담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날 상임위 결과로 도출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여론조사나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도 미흡했다. 특히 창단 이후 성적 부진·관중 감소에 따른 재정 문제가 발생할 것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둔 프로축구단 창단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청주시와 청주시티FC는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구단 창단에 부정적인 여론도 상당하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30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9회 임시회 때 지원 조례가 아닌 '창단 운영 지원 동의안'을 제출해 시의원들로부터 지적이 쏟아졌다. 보조금 형태의 지원은 시의회에 동의를 얻는 사안이 아닌데도 불필요하게 동의안을 제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창단 이후 책임을 시의회에 떠넘기기 위한 꼼수라는 질타도 나왔다. 이에 시는 지원 규모와 기간, 구단 운영 형태 등을 담은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시의회 제출에 앞서 12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지난달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주시의 재정 지원 방향이나 시의회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조례 통과를 속단한 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시는 조례가 통과되면 재정지원서와 연고협약서를 작성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시와
[충북일보=보은] 2017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1개 팀 2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축구겸용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U-6(유치부), U-7(초등 1학년), U-8(초등 2학년), U-9(초등 3학년), U-10(초등 4학년), U-11(초등 5학년)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전후반 10분씩, 조별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대회 개최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2017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예성여중은 지난 27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 오주중과의 결승경기에서 전반 12분 홍채빈(1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탄탄한 조직력이 장점인 예성여중은 부상선수들이 많이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선을 포함 9골을 성공시키고 2실점하는 내실 있는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윤수정(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박어진(2년)은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서은지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예성여중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지난 7월 충주예성여고와 함께 호주에서 열린 국제캉가컵에 U-14, U-16, U-18 단일팀으로 출전해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통해 세계 여자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효원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크고 작은 부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최선을 다해 우승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린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충주시, 충북도축구협회, 학교관계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7일 청주풋볼센터에서 '2107 장애비장애 연합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 학생이 팀을 구성해 경기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장애 여부를 떠나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청주지역 7개 고등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며, 청주경제노타리클럽, 청주풋볼센터, 신성축구교실 등이 후원한다.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펼치고 싶은 희망자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개발팀(043-295-2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9일 열린 충청북도 스포츠 클럽에 보은 대표로 풋살(남), 플로어볼(남여), 배구(남) 종목에 참여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했다. 제천에서 열린 풋살(남) 종목에서는 증평초등학교를 8-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거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권을 따냈다. 플로어볼에서는 남자 초등부 준우승, 여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배구에서도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동광초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꾸준히 지도 및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방과후 꾸준히 1시간씩 훈련에 임했고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지도교사 및 학교의 관심으로 오늘과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신승민(6년) 학생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도 많이 키웠고,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해서 좋았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구들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해서 또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승룡 교장은 "대회 준비로 애쓰는 선생님과 연습하느라 고생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여 대견하고 기쁘다"고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9~10일까지 청주 덕성초 구장에서 열린 제 23회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충주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국원초는 충주시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단양 매포초, 청주 덕벌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청주 산성초를 만나 우수한 기량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명호 교장은 "매 경기 진행될 때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승리도 패배도 선수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더 큰 선수로, 더 큰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22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6개팀 8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축구겸용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이번대회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후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16회충주시장기 읍·면·동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읍·면·동 18개팀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달천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안보면이 준우승을 칠금금릉동과 동량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달천동 임형규씨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안보면 이준희씨가 우수선수상을, 달천동 김옥현씨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심판상은 나광덕씨가, 공로상은 축구협회 김찬주씨가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증평군청축구팀이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1부 6팀, 2부 16팀 등 22팀 700여명이 참가해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예선 2조에 편성돼 8강에 진출한 군은 사빅코리아와 충청북도지방경찰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군은 LG화학을 연장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스트골상, 최우수 선수상, 지도자 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증평군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해 전 직원이 수해복구에 매달려, 훈련시간이 부족했지만 가족 같은 끈끈함을 바탕으로 이번 우승을 이끌어 내 의미가 크다. 권영훈(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장) 증평군청 축구동호회장은"증평군은 공무원 수가 도내에서 가장 적지만 끈끈한 단결된 팀워크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13일 증평군에서 열린'제37회 광복 기념 8.15 축구대회'에서도 직장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신명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제53회 추계 한국 중등(U-15)연맹 저학년 청룡그룹에서 우승한 축구부 선수들과 김학순 감독, 우태욱 이사장, 홍승란 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충주를 빛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제천 및 충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312개 팀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신명중은 저학년 청룡그룹에 참가해 총 32개 팀 중에서 당당히 전국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최종민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2년 창단한 신명중 축구부는 현재 38명의 선수가 있으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 주말리그 왕중왕전 4년 연속 참가(도내 유일, 전국 64개 팀만 출전)중이며, 이번에 창단 5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편, 충주시는 올부터 충주시 관내 초·중·고 축구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